아적반파남우(我的反派男友), 나의 빌런 남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2022년 9월 방영작, 24부작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샤오우디 (cast. 진철원)
샤오우디는 환상 속의 인물입니다. 여자주인공 난싱이 만든 소설 속의 빌런입니다. 소설 속에서는 합환공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로 나쁜 캐릭터로 창조하다보니 샤오우디는 모든 걸 다 갖추었습니다. 똑똑하고 잘생긴 외모는 기본이고, 무예도 잘합니다. 하지만 포악한 성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극의 악을 주도하는 나쁜 캐릭터로 만들었지만 난싱의 남자친구로 현실 세계에 소환이 되어버립니다.
악랄하고, 거만하고, 이기적인 악당입니다. 그러나 샤오우디는 난싱이 살려달라는 말 한 마디면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그녀가 있는 곳으로 소환당하여 난싱을 구해줘야하는 운명이 됩니다. 자신이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돼
자 이 세계에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해 나갑니다. 난싱의 옆집에 살게 되고, 끊임없이 싸우는 이웃 생활을 하게 됩니다. 제 시대에 살던 하녀를 부리듯 난싱을 편하게 부리지만 어느 순간 여자로 사랑해버리고 맙니다. 그런 자신을 용납할 수 없다
가도 곧 이 운명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난싱의 운명 같은 남자친구가 되어버립니다.
#여자주인공 난싱 (cast. 심월)
루즈천이란 작가를 좋아하며 글쓰기를 좋아하는 문학소녀입니다. 무협 웹 소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취업 준비생인 난싱은 자신이 존경하는 작가의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소원을 빌다 무심코 제 옆을 지나치는 커플을 보고 본인 또한 절절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소원을 빌게 됩니다.
분수대에 난싱의 동전이 원치 않게 빠지게 되고, 떨어진 동전을 주우려다 샤오우디를 건져내게 됩니다. 싫어도 만나야 하는 사이가 되고, 어쩌다 보니 그의 요구를 다 들어주며 하녀 노릇까지 하게 됩니다. 똑똑한 머리로 자신을 협박하는 샤오우디의
요구를 들어주면서도 끊임없이 싸우지만 항상 그에게 약자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곤란한 상황에서 자신의 말 한 마디면 항상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제 눈앞으로 나타나는 샤오우디에게 고마움과 설렘을 느끼게 됩니다. 난싱은 자신이 만든 악랄한 캐릭터와 그렇게 사랑에 빠지고 그의 여자친구가 되어버립니다.
<줄거리>
전직 운동선수였던 난싱은 글쓰기를 좋아하여 무협 웹 소설을 연재 중입니다. 중학생 때 화재로 아빠와 친구를 잃은 난싱은 힘든 시기에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소설 작가 루즈천을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루즈천을 너무 존경한 나머지 자신의 무협 소설 주인공 이름도 루즈천으로 설정했습니다. 난싱의 소설은 독자들에게 꽤 인기가 좋았지만, 어느 순간 독자들은 지루하다는 평가를 내놓습니다. 주인공의 상대가 악역으로서 너무 약하다는 안 좋은 글들까지 달리기 시작합니다.
난싱은 이에 주인공의 상대 악당으로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악당을 새롭게 창조해 내게 됩니다. 샤오우디는 독사라 불릴 정도로 세상에 둘 도 없는 악마로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똑똑하고 잘생긴 외모는 기본에 무예는 출중하고 성격은 악랄하고 거만하기까지 합니다.
취업 준비생인 난싱은 자신이 존경하는 작가 루즈천이 있는 회사에서 그의 비서를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면접을 보게 됩니다. 난싱은 소원을 비는 분수대 앞에서 비서로 일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다 자신의 곁을 지나치는 커플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진심으로 절절한 사랑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게 됩니다. 그렇게 난싱이 만들어 낸 소설 속 악당 샤오우디가 현실 세계로 소환당하게 됩니다.
샤오우디는 똑똑하고 총명한 머리로 자신이 있던 세계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파악하게 됩니다. 샤오우디는 이 세계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난싱을 하녀 부리다가도 그녀가 살려달라는 말 한 마디면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소환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사사건건 의견 마찰로 싸우고 부딪치다 어느새 정이 들어버리고, 어느덧 설렘을 느끼게 됩니다. 서로를 향한 제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드라마 총 평>
<<투투장부주>>로 알게 된 진철원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하나씩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 작년에 제일 재미있게 봤던 투투장부주를 이길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진철한 배우의 얼굴이 서사이며 전개입니다. 드라마 전개에 있어서 답답한 구간도 별로 없고, 마지막도 꽉 닫힌 해피앤딩입니다.
진철원 배우에게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시도하여 봐 볼 만한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판타지가 섞여 있어 다소 유치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볼만합니다. 게다가 극이 전개될수록 어느새 빌런이 아니라 다정한 남자친구가 되어있는 로맨스 천재 진철원 배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과정도 볼만합니다. 유치한 걸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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