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인턴, 현대극 오피스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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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턴(了不起的甄高贵, Amazing Girls) 료불기적견고귀, 오피스 로맨스, 현대극로맨서, 23년 11월 방영작, 2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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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남자 주인공 중이밍 (cast. 이일남)

메이탕 식품의 신임 대표입니다. 할 일 없이 자유를 즐기며 놀던 회장님 댁 둘째 도련님입니다. 그러나 형이 외국에 나가면서 갑자기 막중한 책임을 지는 회사 대표가 되어버렸습니다. 우연한 오토바이 사고로 중이밍은 전가오구이와 엮이게 됩니다. 이후 취업을 한 전가오구이와 거래처 대표와 홍보회사 직원으로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 여자 주인공 전가오구이 (cast. 계미함)

프랑스에서 유학까지 하던 부유한 집안의 딸이였습니다.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지만 집안이 파산해 버려 한 순간에

신분이 달라져 버렸습니다. 어쩌다보니 한 순간에 유학생에서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신세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한 번도 먹고사는 것에 대해 고민한 적 없던 그녀가 생활고라는 것을 난생처음 겪게 됩니다. 돈을 벌어야 먹고살기에 홍보 회사 인턴으로 입사합니다. 전가오구이는 거래처 대표 중이밍을 만나 여러 상황들을 함께 겪게 됩니다. 

 

 

<줄거리>

부유한 집안에서 곱게 자란 아가씨 전가오구이는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집이 파산한지도 모르고 예전 집을 찾아가는 바람에 도둑으로 몰려 경찰서까지 가게 됩니다. 엄마를 만난 후에야 전가오구이는 집이 망해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본인 때문에 오토바이 사고가 난 중이밍과 엮이게 됩니다. 그를 병원으로 데려가고, 헬멧까지 물어주게 될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전가오구이는 본인이 제일 아끼던 물건들을 중고 장터에 내놓기까지 합니다. 난생처음 생활고를 겪게 되었습니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자리를 구하려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전가오구이는 결국 친구의 도움으로 홍보 회사 인턴 면접을 보게 된 후 입사하게 됩니다.

 

재벌집 둘째 아들 중이밍은 그저 놀고먹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던 중 형의 부재로 막중한 책임을 지는 회사 대표가 되어버렸습니다. 갑작스럽게 회사 대표가 되었지만 지금처럼 놀면서 시간을 보낼 수는 없기에 최근 매출이 크게 떨어진 메이탕

식품을 다시 살리고,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회사 임원들에게 본인 능력을 증명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제일 첫 번째로 회사 마케팅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중이밍은 새로운 홍보 회사를 찾기 시작합니다. 전가오구이가 홍보 회사의 직원으로 메이탕 식품 경쟁 피티에 참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악연으로 시작된 첫 인연은 어느새 거래처 대표와 직원으로 다시 한번 만나 완벽한 갑과 을의 입장이 되었지만, 함께 일하며 여러 일들을 함께 겪고 성장해 나갑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게 됩니다.  

 

 

<드라마 총 리뷰>

보통은 남자 주인공이 재벌 컨셉이면 여자 주인공 한쪽만 성장 캐릭터이기 마련인데, 이 드라마는 둘 다 성장하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그런 부분이 신선하고, 부짓집 딸로만 자라서 세상 물정 잘 모를 거 같지만 의외로 현실 파악이 빨라서 답답한 

부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로맨스 드라마인데 너무 일만 하는 것이 단점 이긴 합니다. 둘 다 회사 일에 진심이라 노력하는 모습을 주로 연출한 것 같아요. 그래서 로맨스 보다는 업무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로맨스도 나오긴 합니다. 오피스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24부작이라 가볍게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