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드라마 리뷰

반시밀당반시상, 소꿉 친구의 오피스 로맨스

by 유하콩 2024. 5. 9.
반응형

출처 구글 이미지

 

 

반시밀당반시상(半是蜜糖半是伤), 소꿉친구 로맨스, 오피스 로맨스, 현대극, 2020년 9월 방영작, 36부작


 

 

<등장인물>

# 여자주인공 장쥔 (cast. 백록)

여자 주인공 장쥔은 눈물 알레르기라는 희귀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쥔은 눈물을 흘리면 호흡 곤란에 혼절까지 하며 심하면 생명에 지장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장쥔은 최대한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 선하고 밝고 이상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죽음이 MH 투자 그룹과 관련 있다고 생각하여 그때부터 오직 MH 투자 그룹에 입사하기 위해 꿈이자 목표를 키웁니다. MH 투자은행 분석가로 결국 입사하는 것에 성공하는 장쥔입니다. 회사에서 다시 만난 웬솨이와 학창 시절 쌓였던 오해를 풀게 되고, 그가 자신

을 오랫동안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경쟁이 치열한 투자 그룹에서 쟝쥔이 버틸 수 없다고 판단환 엔솨이는 그녀를 위해서 회사에서 내보내려 애쓰지만 쟝쥔은 결국 투자 그룹 안에서 성장을 거쳐 3년 만에 부대표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 남자주인공 엔솨이 (cast. 라운희)

MH 투자은행의 ED 이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두뇌로 열정과 패기가 넘치고 자기애 마저 충만한 남자입니다. 일적인 부분에선 흐트러진 부분이 없을 정도로 명확하고 냉철하게 처리하는 편이라 외면은 차가워 보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만 줄 곧 마음에 품고 있을 정도로 지고지순한 면도 있습니다. 엔솨이는 장쥔을 오랫동안 짝사랑 해왔습니다. 제대로 된 마음 표현을 하지 못해서 오해만 쌓인 채 아쉬웠던 학창시절이 끝나고 맙니다. 시간이 흘러 MH 면접장에서 면접관과 면접자로 장쥔과 재회하게 됩니다. 눈물 알레르기가 있는 장쥔은 투자 은행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 같아 어떻게든 회사에서 내보내려고 하지만 결국 그녀의 능력을 보고 옆에서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게 됩니다. 엔솨이는 다시 만난 장쥔을 제 안에서 지켜주고 싶어 합니다. 마음 한 구석에 꾹꾹 눌러 담아놨던 짝사랑 감정들이 장쥔과 함께 일하게 되면서 다시 피어오르게 되고, 오랜 시간 돌고 돌아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 계획적인 남자 두레이 (cast. 고한우)

GE 그룹의 양아들인 두레이는 GE  투자은행의 ED 이사입니다. 경쟁사의 ED인 엔솨이에 대한 열등감이 엄청납니다. 항상 견제하고 경쟁자로 생각하며 그를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계획적인 남자입니다. 장쥔과 엔솨이 사이에 무언가 있을 거라 확신한 두레이는 장쥔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획에 없던 일이 발생합니다. 두레이가 장쥔의 매력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쟝쥔은 정작 두레이를 선생님으로만 보는 것이 문제.  

 

 

 

출처 구글 이미지

 

 

 

<줄거리>

장쥔은 대학 졸업 후에 일류 투자 은행인 MH 그룹에 입사하고자 면접을 보러갑니다. 면접장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면접관으로 앉아있는 엔솨이. 과거 고등학교 시절 엔솨이가 연설문을 숨겨 장쥔이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다 쓰러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장쥔은 알레르기가 재발하여 전학까지 가게 됩니다. 엔솨이는 경쟁이 심한 투자 은행에서 장쥔은 눈물 알레르기 때문이라도 버티지 못할 거라 생각해 면접에서 탈락시킵니다. 대신 다른 일자리를 소개해주지만 포기를 모르는 장쥔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끝내 MH 투자 은행이 입사하게 됩니다.  

 

경쟁사인 GE그룹의 두레이는 엔솨이와 경쟁하기 위해 장쥔을 이용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장쥔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하여 친밀한 관계를 맺어둡니다. 장쥔은 MH 입사 후에 여러 일을 맡게 되고, 그때마다 엔솨이는 그녀가 걱정되어 뒤에서 장쥔을 서포트하며 도와줍니다. 장쥔과 엔솨이는 학창 시절의 오해를 풀고 점점 가까워집니다. 장쥔은 엔솨이가 자신을 

오랫동안 짝사랑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둘은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고 함께 하며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함께 헤쳐 나가게 됩니다. 

 

 

<드라마 총평>

현대 로맨스 드라마를 주로 좋아하는데, 요즘 제 취향을 저격 할만한 드라마가 없어서 이것저것 기웃거리던 중에 우연히 추천 리뷰를 보고 달려본 드라마입니다. 덕분에 이 드라마로 라운희 배우를 발견했네요. (잘생겼습니다) 중국드라마 치고

스킨십과 키스신이 꽤 나온다는 점!! (중요)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답한 구간도 나름 있긴 하지만 그 과정이 길지 않게 느껴집니다. 유연하게 잘 넘어가는 편이라 시청하시는 데 있어서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어요!  36부작이 길지 않게 느껴지는 로맨스 드라마라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