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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리뷰

흔상흔상니: 너가 보고싶어

by 유하콩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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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흔상흔상니 (很想很想你): 너가 보고싶어, 로맨스 드라마, 2023년 11월 방영작, 33부작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모징청 (cast. 단건차)

남자주인공 모징청은 '창칭즈' 라는 가명을 쓰는 유명 성우입니다. 신비주의 콘셉트처럼 얼굴 한번 외부에 알려진 적 없지만, 성우계에서 남신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퍼펙트 터빙 회사를 차려 성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습니다.

온화한 성품에 걸맞는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팬들도 많습니다. 모징청의 본업은 심장외과 전문 의사입니다.

어느 부분이든 완벽할것 같지만 모징청은 연애 경험은 없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성성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셩과 채팅을

나누게 되고,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게 됩니다. 구셩의 곡과 목소리를 좋아해서 묵묵히 지켜보며 홀로 호감을 키워오다

구셩이 자신의 열성팬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키려 합니다. 

  

#여자주인공 구셩 (cast. 저우예)

'셩셩만' 이란 가명으로 활동하는 무명 작곡가이자 대학원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입니다. 대중음악보다는 고풍계의 음악을 좋아하고 선호하여 고풍계를 주로 작곡합니다. 구셩은 노래와 편곡에도 소질이 있어 자신의 곡에 직접 노래하기도 합니다. 성우 창칭즈의 열렬한 팬으로 그의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 와중에 창칭즈가 속해있는 퍼펙트 더빙과 우연한 계기로 협업할 기회가 생겨 그와 처음으로 채팅이 아닌 대면을 하게 됩니다. 모징청과 단체 채팅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새 1:1 메시지로 변화하게 되고, 서로의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개인적으로 연락하게 되면서 인연을 쌓아갑니다.

 

 

<줄거리>

고풍계 음악을 사랑하는 구셩은 작곡하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대학생 구셩은 '셩셩만' 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명 작곡가이지만 열심히 일해서 언젠가는 유명 성우인 창칭즈와 작업하는 것이 가장 큰 꿈이자 소원이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쟝칭즈가 구셩의 음성채팅방에 나타나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고 홀연히 채팅방을 떠나게 됩니다. 구셩은 꿈을 꾼 듯, 황홀한 기분과 설렘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우연히 겹쳐 꿈을 이룰 기회가 생깁니다. 대학 친구 겅샤오싱 덕분에 창칭즈가 소속된 퍼펙트 더빙과 협업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다시 음성채팅방에서 만나게 되고 인연을 맺게 됩니다. 심장외과 의사 겸 유명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모칭청 또한 구셩의 음악과 목소리에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연락이 어떤 식이든 끊이지 않고 이어집니다.

 

얼굴도 모른 채 채팅만 주고 받던 두 사람은 창칭즈가 함께 일하자는 제안에 드디어 대면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지만 연애가 서투르기에 어색한 기류를 보이긴 하지만 두 사람 다 그 상황을 즐거워합니다. 함께 저녁을 먹은 후

부터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잦아지면서 가까운 사이가 되어갑니다.  

 

 

 

<드라마 총평>

개인적으로는 첫 만남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 '이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따뜻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된 저우예 배우와 단건차 배우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쁘기도 하지만 대학생 느낌 잘 살려서 풋풋하고 귀여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단건차 배우의 목소리가 좋아서 성우 역할에 몰입이 잘 되는 것 같았어요. 답답함보다는 설렘이 주를 이루는 작품이라 로맨스 드라마를 주로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입니다.

33부작에서 19화부터 본격 로맨스가 시작 되기 때문에 앞부분은 두 사람이 썸 타는 과정의 감정 쌓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천천히 다가가는 과정도 달달하니 로맨스 감정은 충분히 만족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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