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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한드 추천] 선재 업고 튀어 6~10화 줄거리

by 유하콩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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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나무위키 이미지

 

 

 

#6. 선재 업고 튀어 6화 줄거리

솔은 태성이 자신을 쫓아다니는 불량한 여학생을 떨어트리기 위함으로 사귀자는 고백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타임슬립으로 속은 30대인 솔은 자신이 돌아간 후에 19살의 어린 솔이가 혼란스러울까 봐 태성과의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었지

만, 이런 이유라면 안 된다는 생각에 태성과의 관계를 칼 같이 정리합니다. 하지만 태성은 오히려 솔에게 차이고 난 뒤에 자신도 몰랐던 좋아했던 감정을 깨닫게 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한편, 솔이는 mp3에 녹음된 선재의 고백을 뒤늦게 확인하게

됩니다. 자신의 반짝이는 스타 선재가 왜 나를 좋아하는 걸까, 이해할 수 없어합니다. 그때부터 선재의 모든 행동이 의식되기 시작합니다. 선재는 수영을 그만뒀기 때문에 이제 공부로 노선을 변경하고자 하고, 그 이유로 솔이의 독서실 옆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고 공부를 알려달라는 핑계는 만들기도 합니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선재는 솔이에게 제대로 된 고

백을 합니다. (솔이 아직 대답 X)

2008년의 솔이는 엄마가 돌아가신 아빠가 아닌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엄마의 연애를 무조건 싫다고 했었

던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연애 상대인 줄 알았던 남자는 단순히 친구 관계였던 의사 선생님이고, 엄마가 여행 간다는 거짓말을 하고 수술을 받으러 갔다는 사실에 솔은 절망합니다. 이번엔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내뱉었던 제 말에 엄마를

상처 주고 말았다는 사실에 후회가 밀려옵니다. 옆에서 위로해 주는 선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은 후회하고 싶지 않아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습니다. 네가 부담스럽고 불편하다고. 

 

2008년, 사고가 났던 그 날짜를 피하기 위해 선재가 만나자고 해도 미안하다 거절하며 집 밖에 나가지 않으려 했지만 선재가 자신을 기다릴까 봐 걱정된 솔은 빗속을 뛰어나가게 됩니다. 그러다 15년 만에 알게 됩니다. 선재의 첫사랑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또 자신이 당한 사고가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comment:

문제의 택시기사가 나올 때마다 설렘 100% 청량 로맨스에서 스릴러로 장르가 확 변합니다. 택시 기사 치워주세요.


 

#7. 선재 업고 튀어 7화 줄거리

집 앞에 멈춰 선 낯선 택시에서 들리는 방울 소리를 듣고 사고의 기억이 떠오른 솔이입니다. 2008년의 솔이는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다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치게 됩니다. 번뜩 잠에서 깬 솔은 차고지 근처의 인적이 드문 곳에서 하차합니다. 낯선 풍경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주변을 지나치던 택시를 발견하게 되고 반가움 마음에 택시에 올라타려는 순간, 뒷좌석 바닥에 있는 노끈과 칼을 발견합니다. 그렇게 택시 기사에게 납치되어 가까스로 탈출하게 되지만 도망치던 솔을 택시 기사는 과속으로 달려 망설임 없이 쳐버립니다. 솔은 그대로 다리 밑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솔이 걱정 되어 버스를 함께 타고 왔던 선재가 달려와 구해냅니다. 

하지만 솔이는 과거로 돌아와서도 그 택시 기사에게 다시 한번 납치를 당합니다. 솔이와 만나기로 했던 선재는 이상한 느낌에 집으로 다시 달려오다 바닥에 떨어진 솔의 우산을 발견하고, 곧장 문제의 주양저수지로 달려갑니다. 솔은 이번에도 가까스로 택시에서 탈출하며 기사의 방울 달린 열쇠를 들고 도망칩니다. 솔이 열쇠를 들고 도망쳤기에 택시 기사는 트럭을 

몰며 쫓아옵니다. 사고 장소를 피하기 위해 다른 방향으로 달리는 솔. 그럼에도 속력을 높여 쫓아오는 납치 범인. 이번에도 사고는 피하지 못한 채 일어나고 마는 걸까,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순간에 선재의 목소리가 들리고, 주양저수지 사건을 수

사하는 형사(태성아빠)를 만나 극적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솔은 현재의 시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고를 피했기 때문에 솔은 걸을 수 있는 현재를 새롭게 살게 되고, 선재도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그러나 익숙한 데자뷔에 솔은 불안감이 증폭됩니다. 날짜는 다르지만 상황적으로는 같으니 솔은 한강 다리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선재가 이곳에 오지 않기를 바라며 기다립니다. 

 

comment: 

타임슬립으로 돌아간 과거에서 솔이가 선재와 타임캡슐을 묻으며 말합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보고 살지 않아도 2023년 1월 1일 12시에 한강다리에서 만나자고. 그리고 선재는 그 약속을 기억하고 있는 남자입니다..........(찐 사랑..류선재...)

 


 

#8. 선재 업고 튀어 8화 줄거리

두 사람은 15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됩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지만 오랜 세월 탓에 어색하기만 합니다. 솔은 선재의 죽음이 사

고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나 콘서트가 끝난 밤에 선재가 예전처럼 홀로 있다 나쁜 마음을 먹을까 싶어 그 시간을

무조건 함께 보내려고 합니다. 선재는 15년 만에 만난 첫사랑이 갑자기 같이 있자고 하니 솔의 마음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호텔 바에서 시간을 보내다 기자가 따라붙었다는 사실을 안 선재는 그만 헤어지려고 하지만, 그냥 보내줄 수 없는 솔은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봅니다. 매니저 차가 아닌 자신의 작은 차에 선재를 태워 그렇게 선재의 집으로 무작정 향합니다. 솔이는 화장실 급하다고 1차 핑계, 집 구경 좀 하겠다는 2차 핑계, 배고프니 라면 좀 먹겠다며 3차 핑계를 둘러댑니다.  그러다 선재의 방에서 타임슬립 했을 2008년에 함께 묻었던 타임캡슐을 발견합니다. 가지 않았다며 자존심을 지켰던 선재의 말이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선재는 고등학교 화단이 공사로 사라지는 날, 직접 삽 들고 가서 타임캡슐을 꺼냈고, 약속된 날짜에도 가서 기다렸어요.) 

 

새벽녘, 선재는 솔이를 집에 데려다줍니다. 여러모로 어색하고 얼어붙은 공기에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하다 솔이가 사실은 자기도 타임캡슐을 찾으러 갔었고, 약속 시간보다 늦게 한강 다리에 갔었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선재는 별 다른 말이 없습니다. 여러 모로 상처받은 것 같은 선재에게 솔은 뒤늦게나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나도 너와 같은 마음이었다고. 보고 싶었다고. 그땐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상처 줘서 미안했다는 말을 남기고 집으로 올가 갑니다. 솔이의 말을 홀로 되새기던 선재는 계단을 뛰어 올라갑니다. 그리고 솔에게 다시 한번 묻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떻냐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그 행복은 채 하루도 넘지 못하게 됩니다. 선재는 괴한에게 피습당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그리고 그 범인은 그때의 그 택시 기사......

 

comment: 

19살의 풋풋한 키스신과 34살의 키스신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키스신이 2분이 넘어요. 선재가 솔이 잡아먹어요. 

그리고 현재의 선재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회차입니다. 

 


 

#9. 선재 업고 튀어 9화 줄거리

 

솔은 선재의 죽음이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걸 알게 되고 큰 죄책감과 절망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선재의 시계에 남아있는 마지막 타임슬립 기회는 이제 마지막입니다. 솔은 자신 때문에 벌어진 비극을 제 손으로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합

니다. 선재를 다시 한번 구해내기 위해 솔은 다시 한번 과거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2009년, 스무 살 대학생 시절로 타임 슬립하게 됩니다. 

 

솔은 범인으로부터 선재를 지키기 위해 방울 달린 열쇠를 들고 경찰서로 향합니다. 납치당했던 장소와 범인의 얼굴을 정확

하게 진술하고 경찰이 수사를 빠르게 진전시킬 수 있게 적극 협조합니다. 솔은 선재와 엮이지 않아야 선재가 사고를 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그를 최대한 피해 다닙니다. 그러나 선재는 솔이 그냥 자신이 싫어 피한다고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운명의 장난처럼 다른 학과임에도 같은 장소로 MT를 가게 되고, 곤란해진 솔은 좌절하며 더 열심히 선재를 피해 숨어 다닙니다.   

 

술에 취해 홀로 시간을 보내던 솔은 선재를 그리워합니다. 사고 난 그날 선재에게 전화가 걸려 왔을 때, 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전할 걸 그랬다며 후회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솔의 모습을 선재는 먼발치에서 바라보다 솔이가 휘정거리며 오두막에서 떨어질 거 같아 망설임 없이 달려갑니다. 솔은 그런 선재에게 왜 왔냐며 울며 타박합니다. 솔은 자신을 마음에서 져버리지 못하는 선재에게 그저 속상하고, 선재는 자신을 모른 척 하라며 울며 애원하는 솔이가 그저 안쓰럽기만 합니다.  

 

comment: 

에필로그 없었으면 솔이랑 선재가 둘 다 안타까워서 돌아버리는 회차입니다. 에필로그로 꿋꿋하게 버티는 9화입니다.

연서대에는 첫 엠티에서 키스를 하면 결혼까지 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10. 선재 업고 튀어 10화 줄거리

선재는 아직 발표되지도 않은 자신의 첫 자작곡을 술김에 흥얼거리는 솔이의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솔은 어쩔 수 없이 선재에게 자신이 2023년에서 왔다고 고백합니다. 믿기 힘든 말에 선재는 솔이가 자신을 거절하기 위한 거짓말을 하

고 있다며 오해합니다. 

 

수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선재의 아버지는 미국에서의 재활치료를 권유합니다. 선재도 고민해 보겠다고 했지만 마음과 다르게 자꾸만 감정이 엇갈리는 솔에게 홧김에 미국에 간다 말해버립니다. 너의 모든 시간 속에서 자신을 한 번도 좋아한 적이 없냐고 묻는 선재에게 솔은 그런 적 없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솔은 선재를 위해 붙잡지 못하고, 선재는 솔이의 그런 대답에 체념한 채 미국행을 결심합니다.   

 

솔은 선재가 미국에 가면 범인과 마주 칠 일도 없고, 가수가 될 일도 없겠다고 생각하여 그냥 보내고자 합니다. 제 슬픔을 혼자 감당하려 합니다. 하지만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 공항까지 갔던 선재는 다시 되돌아갑니다. 화단에 묻었던 타

임캡슐까지 찾아 솔의 진짜 속뜻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선재는 솔에게 말합니다. 널 구하다 죽는 거라면 괜찮다고.

 

comment: 

선재 미쳤어요. 첫사랑을 위해 죽어도 괜찮다고 말해 줄 수 있는 남자가 세상천지에 어디 있는데요.... 이 순애보를 어쩔 겁니까. 로코 계의 한 획을 긋는 남자주인공의 탄생입니다. 2023년에 널 구하다 죽는 거냐 묻는 선재에게 아니라고 하는데, 이미 대답 다 나왔잖아요. 너 살리러 온 거 맞다고 확인 사살 날려주는 솔이의 절절한 눈물에 이미 끝났습니다.

혜윤 배우, 우는데 왜 이렇게 예뻐요. 감정 몰입 최고.

 


<선재 업고 튀어 6~10화 총 리뷰>

11화부터 본격 선재와 솔이의 연애가 시작됩니다. 솔이가 돌아가면 20살의 솔이는 또다시 선재와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한부 사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제 둘 다 성인이라는 점~!!.  이제 고등학생 신분 아니고 대학생

신분이라 달달한 장면들 엄청 많이 나와요. 11화 12화는 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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