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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영업글] 선재 업고 튀어 1~5화 줄거리 리뷰

by 유하콩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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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TvN 공식홈페이지

 

 

 

#1. 선재 업고 튀어 1화 줄거리

여자주인공 임솔은 과거 19살에 불의의 사고를 겪고 삶의 의지를 잃었습니다. 우연히 연결된 라디오에서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류선재(남자주인공)의 따뜻한 위로에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고 그의 열혈 팬이 됩니다. 2022년의 마지막 날, 솔이 손

꼽아 기다려온 이클립스의 콘서트 장에 향하지만 갑작스럽게 인턴 면접 연락이 와 일단 면접부터 얼른 보고오자 생각합니다. 그렇게 달려간 면접 자리이것만, 솔은 당황합니다. 회사 안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었습니다. 면접 연락을 준 담당자도 당

황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면접도 못 본 채로 다시 콘서트 장으로 향하지만 이미 입장은 끝났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어필하여 늦게나마 들어가보려 하지만 잘 챙겨뒀던 콘서트 티켓 마저 보이지 않습니다. 솔은 그렇게 콘서트 장 밖에서 새어나오는 음악소리를 들으며 홀로 시간을 보냅니다.  콘서트가 끝나고 다시 밖으로 붐비는 사람들 때문에 누군가와 부딪쳐 핸드폰을 떨어트려 액정이 망가지고, 하얀 눈까지 펑펑 떨어져 내립니다. 한강 다리 위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솔이 앞에 거짓말처럼 선재가 나탑니다. "왜 이러고 있어요? 휠체어 고장 났어요?"  라고 묻는 선재에 솔은 감격에 차오릅니다. 정말 좋아하는 팬이라 고백도 합니다. 그렇게 꿈 같은 시간을 보내다 선재와 헤어집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선재가 죽었다는 기사로 온 세상이 떠들썩해집니다. 거짓말. 이 모든 상황을 믿지 못하는 솔이 앞에 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경매로 구매했던 선재의 시계로 타임슬립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선재가 살아있는 2008년, 솔이 건강했던 열 아홉의 나이로.

 

 


#2. 선재 업고 튀어 2화 줄거리

타임슬립이 믿기지 않는 솔은 이 모든 것이 꿈이라 생각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자신이 선재를 따라 죽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죽은 선재가 2008년에 살아있는 지금 이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뜨거워집니다. 타입슬립이라는 걸 받아들인 순간, 솔은 다짐합니다. 선재를 지켜줘야지! 선재 옆에 딱 붙어서 그에게 안 좋은 상황들을 미리 차단하고자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일면식도 없는 선재와 어떻게든 친해져야 합니다. 하지만 솔의 뜻대로 되지않습니다. 열아홉 선재에게 자꾸만 안좋은 인상을 남기게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수영선수로 활동 중인 선재에게 큰 대회에 출전할 날이

다가옵니다. 솔은 이 경기에서 선재가 어깨 부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선재가 이 대회를 피한다면 계속해서 수영 선수로 살아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솔은 선재에게 물을 조심해야 한다 경고하며 출전을 막지만 선재는 제대로 된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채 제 걱정만 하는 솔이가 이상하기만 합니다.    

 

comment :

에필로그가 진짜입니다. 2화 에필로그를 보시면 이 모든 상황의 퍼즐이 맞춰집니다. 1화부터 되돌아가 다시 보게 됩니다. 톱스타 이클립스 류선재의 첫사랑은 솔이입니다. 과거의 솔이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학교, 이웃사촌

입니다.

 


 

#3. 선재 업고 튀어 3화 줄거리

선재는 수영 대회에 나가 금메달을 쟁취하게 됩니다. 솔이도 선재의 금메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회가 끝나고 바로 밥 먹자는 핑계로 데이트에 나섭니다. 솔이와 분위기 좋은 맛집에서 식사를 하며 고백하고 싶었지만 자신이 최고로 아끼는 스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찐 팬 솔이는 삼계탕 집으로 걸음을 이끕니다. 수영으로 힘을 뺀 선재에게 보양식을 먹어야 할것 같아서 말이죠.

솔이를 좋아하는 선재(과거에서 원래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음, 솔이가 첫사랑)는 솔에게 고백하려고 그 후에도 타이밍을 여러번 재지만 그때마다 실패합니다. 그와중에 솔은 넘치는 팬심을 채우고자 선재와 여권 사진 찍는 곳에서 다정하게 사진도 찍습니다. 솔은 그렇게 선재 옆에 딱 붙어서 상황을 주시하지만 선재의 어깨 부상은 막지 못했습니다. 선재는 자신의 꿈이였던 수영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솔은 노력했음에도 바뀌지 않은 상황에 자신이 선재의 죽을 운명을 바꾼건지 계속해서 걱정이 됩니다. 솔이는 선재를 지켜주기 위해 정말 친한 친구가 되고자 합니다.

과거의 솔이는 태성이를 좋아했습니다. 그가 첫사랑입니다. 그때문에 과거에는 선재가 같은 학교에 다녔는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른의 자아를 가진 솔이기 때문에 당시에는 멋있어 보였던 태성의 행동들이 하나같이 다 불량스럽고, 그의 앞날이 걱정스럽기 짝이 없어 어른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조언해줍니다. 태성은 하루 아침에 바뀐 솔의 태도에 관심이 생깁니다. 그러나 솔이는 태성이를 쫓아나디던 그 시간에 이제 선재를 쫓아다녀야해서 바쁘기만 합니다.

 

comment : 

3화 엔딩 최고입니다. 풋풋한 19살 키스신의 탄생. 

 

 


#4. 선재 업고 튀어 4화 줄거리

태성이가 사귀자고 고백하는 순간 갑자기 현재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솔은 타임슬립으로 돌아갔던 2008년에서 제 행동들로 인해 미래가 조금은 바뀌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게다가 과거의 제 곁에 늘 선재가 맴돌고 있었다는 사실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솔은 타임슬립의 규칙도 알아차렸습니다. 시계에 표시 된 숫자로 이제 타임슬립이 두 번의 기회 밖에 남아있지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씁니다. 솔은 선재가 죽었다는 사실이 변함없는 현재에서 다시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갑니다. 2008년으로 돌아갔으나 마주한 현실은 처참하기만 합니다. 어른 솔이가 현재로 돌아가자 본래의 솔이는 선재를 기억하지 못했고, 좋아하던 태성이 고백을 하니 그를 당연히 받아줍니다. 선재는 제가 고백을 하고 키스한 다음날 태성과 바로 사귀어버린 솔이에게 화가 나있는 상태입니다. (솔이는 선재 아버지가 준 오미자청을 먹고 취한 상태였음) 여러모로 기억하지 못하는 솔이입니다. 그래서 선재는 솔이에게 선을 긋고, 퉁명스럽고 냉정하게 대하며 첫사랑에 대한 마음을 접어보

려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다시 자신을 쫓아다니는 솔이가 이상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혼란스러운 선재에 솔은 오해를 풀기 위해 제 방식대로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선재가 쉽게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솔이도 속이 상합니다.

 

솔은 버스를 타고 집에 가다 깜빡 잠이 들어 내려야 할 곳을 지나치게 됩니다. 그 모습을 선재가 발견합니다. 솔은 깜깜한 밤에 인적이 드문 버스차고지 근처에서 내리게 됩니다. 낯선 곳, 자신에게 막무가내로 다가서는 낚시군 취객을 피하고자 

실랑이를 하다 하천으로 빠지게 됩니다. 솔이가 걱정 되어 택시를 타고 쫓아왔던 선재가 그런 솔이를 발견하고 뛰어가 바로 하천으로 뛰어듭니다. 선재 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된 솔이는 그 순간 잊고 있었던 사고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comment : 

선재의 시점이 나오는 회차입니다. 솔이가 선재의 첫사랑이자 진짜 사랑이고, 마음 한 편엔 미안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선재의 절절한 서사를 확인 하는 순간 눈물 밖에 안나옵니다. 한 여자에 대한 순애보가 진짜 미칩니다.

(로맨스 코미디 남주 계의 전설이 될 류선재. 그는 완벽.)

 


 

 

#5. 선재 업고 튀어 5화 줄거리 

솔이는 자신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죽음의 문턱 앞에서 구해줬던 사람이 바로 선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선재인 줄도 꿈에도 모르고, 생명의 은인 임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쓰지 못한다는 절망감에 왜 살렸냐며 원망하며 윽박질렀었던 슬픈 과거가 있습니다. 선재는 그런 솔이의 좌절감을 전부 봤던 탓에 현재의 미래에서까지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솔이는 이제야 자신이 과거로 돌아온 이유를 알것만 같습니다. 과거에서 자신을 선재가 살려준 것처럼 이번엔 자기가 선재를 살리는 것이 숙명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선재는 태성이가 솔이에게 큰 마음도 없이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날이 서있고, 일단은 솔이의 남자친구이기에 잔뜩 경계합니다. 솔이를 사이에 두고 태성과 유치한 신경전이 오갑니다. 솔이는 선재가 가수가 되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서려 했것만, 인혁의 부탁으로 선재는 이클립스 공연에 보컬로 공연에 오르게 됩니다. 노래 부르는 선재의 모습에 솔이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게 됩니다. 선재는 하천에 빠진 사고로 솔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려 경품으로 새 핸드폰을 얻고자 보컬로 참여하게 된 것인데, 솔이는 그런 선재의 행동들에 불안함을 느끼고 제 걱정을 왜 하냐며 화를 냅니다. 제 마음도 모른 채 선을 긋는 솔이에게 선재도 속이 상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몰라 답답하기만 한 상황. 솔은 터덜터덜 집에 돌아가다 여느때처럼 MP3 이어폰을 귀에 꼽습니다. 오미자청에 취해 기억에 없던 그때의 상황이(3화 엔딩 부분) 고스란히 녹음 되어 솔은 당황스럽고 창피하기만 합니다. 그 순간 솔이의 앞으로 선재가 뛰어옵니다. 그리고 선재는 솔에게 내가 원하면 태성과 헤어질 수 있겠냐는 말을 전합니다. 

 

comment : 

엔딩 고백신에 작가님 천재인줄 알았습니다. 로맨스 드라마 계에 한번도 없던 더블링 고백, 설렘 백배입니다.

 

 


<선재 업고 튀어 1화~5화 총 리뷰>

 

일단은 남자주인공 류선재가 완벽합니다. 수영선수 출신, 배우를 겸하는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탑스타입니다. 게다가 한 여자만 향한 마음을 품은 채 살아가는 순애보 절절한 인물입니다. (이런 남자 어디 있는 데요...) 선재를 연기하는 변우석 님의 청량함이 정말 빛을 발휘합니다.

게다가 여자주인공 혜윤 님의 눈물 연기가 완벽하고, 또 어느 순간엔 똥강아지처럼 발랄하고 귀엽습니다. 보다보면 모든 순간이 서사라 이야기 자체에 그냥 빠져들어 보게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1화만 보면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가 죽어서 과거로 돌아가 그 최애를 살리는 내용인가? 하고 가볍게 생각하기 싶겠지만, 전혀 아닙니다.

이건 드라마를 봐야 알 수 있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 

 

2008년으로 타임슬립이기 때문에 90년생들은 공감하는 그때의 향수가 있어요. (그게 바로 나. 같은 시대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더 몰입해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시대 고증을 잘해서 그때 그 시절 추억하는 재미도 있어요. 중간 중간 인터넷소설 대사 패러디 하는 장면들도 나옵니다. 손 발이 잘 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해서 장면도 잘 살려요. 

 

오늘 (24년. 5월 13일 기준) 11화 하는 날입니다. 다들 선재 업고 튀어 제발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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